
[PEDIEN] 경기도의회 김명숙 의원이 여성가족 정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 전략 수립, 그리고 현장의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국고보조금 감소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그는 공모사업 미선정이나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것인지 질의하며,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는 지난해 사업 성과가 도민에게 얼마나 체감되었는지, 그리고 출생아 감소와 가족 구조 및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은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는 단순한 사업 운영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거두기 위한 고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경기도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 기후위기 대응 방안 연구’에 대해서는 연구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연구 범위가 포괄적이고 현장과의 연결고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의원은 선행 연구와 사전 검토를 통해 세부 과제를 먼저 도출했다면 연구의 완성도와 정책적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아빠스쿨’ 사업 역시 참여자 수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사업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정책이 실제로 누구에게 닿고 있는지 함께 살필 것을 주문하며, 생업과 돌봄을 병행하는 한부모 가정 등 참여 여건이 취약한 양육자가 사업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참여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번 김 의원의 주문은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이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무엇보다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자인 도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을 촉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