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상욱 울산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과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지난 7월 23일, 테크노산업단지 내 3디프린팅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2026년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테크노산업단지, 울산과학기술원, 3디프린팅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혁신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업들의 환경, 도로, 교통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남구와 울주군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매년 1~2회 간담회를 개최하며 입주기업 200여 곳을 대상으로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왔다.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실’ 운영을 통해 현장 방문 상담 또한 확대해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김상욱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 시장은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의 불편과 요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중장기 정책에 반영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2020년 6월 지정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 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가 신규 지정되면서 전체 면적은 약 150만㎡ 확대됐다. 개청 이후 입주기업 111개사, 고용인원 2057명, 투자액 1조 4745억 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연속 등급’을 획득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한편, 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와 하이테크밸리 2단계 부지를 중심으로 약 4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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