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자기조절 능력 함양을 위한 공개강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3일 나주 한전KPS 빛가람홀에서 개최됐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을 공유했다.
강좌는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조절'이라는 주제 아래, 학업 부담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르게 지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주연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아이 인생 최고의 무기, 자기조절'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히 표현하도록 돕는 방법, 일관된 생활 규칙을 세우는 방법 등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지도법을 제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앱 '터치마인드' 가입 행사와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홍보, 뇌 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의 자기조절 능력이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반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전문 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상담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거주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