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상성폭포에서 발생한 중학생 수난 사고와 관련해 추경호 대구시장이 긴급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23일 오후 1시 46분경, 비슬산 상성폭포 아래 깊은 곳에서 물놀이하던 박 모 군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응급조치가 이뤄졌으나 박 군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 사고 현장은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사고의 경위를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본격적인 폭염과 최근 잦은 호우로 인해 계곡과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4일 오후 4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각 구·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는 계곡 및 위험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대책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위험지역에 안전수칙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통장 회의 등 지역 사회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 방안도 추진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학생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계곡·하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구·군 합동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마련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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