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7,000년의 시간을 품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인을 만나고 있다. 울산시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부산 벡스코 대한민국관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특별 전시를 운영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비홀 대한민국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바위에 남겨진 7000년의 기록,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다. 울산시는 고화질 영상과 함께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및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사진과 도면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연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한민국관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공식 전시관으로, 한국의 세계유산, 인류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 정책 및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대한민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서 그 위상을 뽐내고 있다.
전시에서는 암각화가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인증서, 주요 발간물 등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암각화 문양 도장 체험과 방명록 남기기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 관람 후 소감을 남긴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전시장에는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의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전시가 끝나는 날까지 세계인과 시민들에게 뜻깊은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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