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고령장애인 치매 조기 발견부터 후속 검진까지 지원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만 55세 이상 고령장애인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복지관은 지난 24일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고령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고령장애인이 겪을 수 있는 인지 기능 저하를 초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후속 검진과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장애인은 장애와 노화로 인한 복합적인 신체·인지적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 상태 확인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복지관은 단순 검사 제공을 넘어, 지역 보건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검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전문 인력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일대일 개별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참여자에게는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진단검사 등 추가적인 절차가 안내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개인별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서비스를 연계하고, 고령장애인이 자신의 인지 건강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7년까지 진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김현균 관장은 "고령장애인의 건강 문제는 발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검진과 지원으로 끊김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령장애인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고령장애인의 맞춤형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