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폭염대응 총력 …건강취약계층 보호 강화 (옥천군 제공)



[PEDIEN] 전국적인 폭염특보와 함께 체감온도 38℃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 이상 시 발령되는 ‘폭염중대경보’가 운영되면서 옥천군보건소가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옥천군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주거취약계층 등 건강에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를 묻고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전화 연락이 닿지 않는 대상자는 즉시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는 군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한 옥천군의 선제적 대응 방안이다.

또한 옥천군은 경로당, 복지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이장단 등 지역사회와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폭염 예방수칙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자 안내, 마을방송, 가정방문 교육을 병행하며 군민들이 폭염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은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옥천군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 4대 건강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첫째,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둘째, 샤워를 자주 하고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등 시원하게 생활하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

셋째,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이나 운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할 것을 강조했다. 갑자기 기온이 높아진 경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기온과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폭염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박성희 옥천군보건소장은 “한낮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어지럼증이나 심한 피로감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필요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군은 여름철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