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출 (강진군 제공)



[PEDIEN] 전남 강진군이 지역 쌀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며 수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몽골,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지로 총 404톤의 쌀을 수출하며 강진쌀의 우수성을 알린 강진군은 올해 300톤 수출을 목표로 삼아 순항 중이다.

현재 7월까지 170톤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올해는 호주와 필리핀에 강진쌀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신규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이는 강진군농협통합RPC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물류비 지원 등 적극적인 판로 개척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강진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월부터 유기농 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며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강진군농협통합RPC는 해외 시장뿐만 아니라 CJ햇반 3000톤, BGF푸드 4500톤 등 국내 대형 유통망과의 계약을 통해 판로를 넓히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의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지역 수출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하는 해외 시장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강진쌀의 세계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지원과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강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