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정보보호 지원체계를 본격화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기념 세미나’를 개최하며 센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AI와 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면서 정보보호는 이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하지만 많은 중소기업은 전문 보안 인력 부족과 예산상의 한계로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 차원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새롭게 문을 연 전북정보보호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보안제품 도입 지원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지원 △정보보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핵심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열린 개소 기념 세미나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대학, 지역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운영 방향과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제1회 전북정보보호협의회에서는 지역 맞춤형 협력사업 발굴, 공동 대응체계 구축, 정보보호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앞으로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정보보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전북정보보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선미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정보보호는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전북정보보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안전하게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