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초등영어스쿨, 원어민과 함께 영어 자신감 ‘쑥쑥’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양질의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2026년 고흥군 초등영어스쿨' 상반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5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고흥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상반기 과정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 원어민 강사와 함께 듣기, 말하기, 쓰기 중심의 기초 학습에 집중했다.

이어 목요일에는 게임, 만들기, 역할극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영어와 접목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으로 진행된 '마켓데이'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영어 표현을 실제 상황에서 활용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상점 주인과 손님 역할을 맡아 영어로 물건을 사고팔고 가격을 묻고 답하는 등 생생한 경험을 통해 실생활 영어 활용 능력을 키웠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대해 학부모들은 지역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회화 수업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학생들의 수업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어 말하기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고흥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가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태도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때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상반기 초등영어스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하반기 수업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