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오는 8월 1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2시 박물관 내에서 '바람 주머니에 담긴 세상, 아코디언으로 떠나는 세계 음악 여행'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문화의 날 지원 사업에 선정된 아코엔터테인먼트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한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출신 예술가들이 모인 아코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콘서트 투어에 참여한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 등이 함께하는 다국적·다문화 팀이다.
이들은 아코디언, 바이올린, 보컬의 트리오 앙상블을 통해 프랑스 샹송, 폴란드 폴카, 한국의 경기 아리랑과 태평가 등 세계 각국의 월드뮤직과 모던 민요,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히 듣는 공연에 그치지 않는다. 공연 후에는 요들송과 민요 추임새를 직접 배워보고 악기 소리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이 전시 관람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박물관을 더욱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느끼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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