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연안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양식어류 긴급 방류를 실시하며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폐사가 우려되는 양식 어류를 바다에 방류해 어업인의 재산 피해를 줄이고, 동시에 연안 수산자원을 회복시키려는 복합적인 목적을 가진다.
지난 4일, 여수 월호해역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방류에는 약 17만 마리의 조피볼락이 투입됐다. 방류에 앞서 해양수산과학원 등 전문 기관의 질병 검사와 성장도, 기형어 여부 등 자연 생태계 적합성 및 안전성 검증이 철저히 이루어졌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고수온 특보 발령과 동시에 비상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권역별 어장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사료 공급 중단 및 액화산소 공급 등 대응 요령을 양식 어가에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전파하는 한편, 현장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전창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수산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연안 수온 상승으로 어업인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긴급 방류를 비롯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고수온으로 인한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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