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강동새마을금고 이동노동자 쉼터 ‘휴마루’ 8개소 가동 (구미시 제공)



[PEDIEN] 무더위와 추위를 가리지 않고 땀 흘리는 지역 내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공공 쉼터가 구미시에 문을 열었다. 구미시는 강동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이동노동자 쉼터 ‘휴마루’ 8개소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휴마루’ 쉼터는 강동새마을금고 본점을 포함한 8개 지점에 마련됐다. 배달기사, 보험설계사 등 야외 활동이 잦아 마땅히 쉴 곳을 찾기 어려웠던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각 쉼터는 새마을금고의 기존 휴게공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었으며,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더위와 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또한 무료 Wi-Fi, 정수기, 화장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구미시 노동복지과 이호정 과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쉴 권리를 보장받고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휴마루’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