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 노벨문학상 명작 재해석한 연극 ‘파랑새’ 9월 개최 (구미시 제공)



[PEDIEN]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9월 4일과 5일, 벨기에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파랑새'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공연예술단체 양손프로젝트가 원작을 새롭게 해석했다. 화려한 무대 장치나 특수 효과 대신 배우들의 신체 움직임과 음악만으로 환상의 세계를 구현하며, 관객의 상상력을 더해 완성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은 크리스마스 이브 밤, 틸틸과 미틸 남매가 요정의 부탁으로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 남매는 신비로운 모자를 통해 사물과 동물의 영혼들과 함께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발견해 나간다.

작품은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곁에 있다'는 원작의 메시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 바쁜 일상 속 우리가 놓치고 있던 소중한 가치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최소한의 무대와 소품만으로도 풍부한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연출은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90분간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예매 및 할인 정보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