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폭염 대응 국가유산 수리현장 지도점검 추진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국가유산 수리 현장 7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외 작업이 필수적인 국가유산 수리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여부, 냉방 시설이 갖춰진 쉼터 및 그늘막 설치 현황, 보냉 장구 등 안전 장비 지급 및 착용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는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씩, 35도 이상 시 매시간 15분 휴식을 보장하고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 중지를 권고하는 지침 준수 여부가 집중 점검 대상이었다. 더 나아가 체감온도 38도 이상 시에는 긴급 조치 외 모든 옥외 작업을 중단하도록 하는 단계별 대응 지침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야외 작업 비중이 높은 국가유산 수리 현장은 폭염에 매우 취약한 환경”이라며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현장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