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 KTX 다음달부터 증편…주중 매일 3회·주말 매일 5회 늘어난다 (경주시 제공)



[PEDIEN] 오는 5월 1일부터 경주역을 오가는 KTX와 KTX-이음 열차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난다. 이번 증편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고속철도 통합 운행 조정에 따라 경주역을 경유하는 KTX와 KTX-이음 열차는 편도 기준으로 주중 매일 3회, 주말 매일 5회 증편된다. 이는 기존 운행 횟수에서 추가되는 횟수다.

현재 경주역을 지나는 KTX는 주중 94회, 주말 111회 운행 중이다. 이번 증편으로 경부선 서울~부산 KTX는 주중 매일 하행 1회, 주말에는 상행 2회와 하행 1회 등 총 3회가 추가된다. 또한 중앙선 서울~부전 KTX-이음 열차도 매일 상행 1회, 하행 1회씩 모두 2회 늘어난다.

지난해 서울~경주 KTX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497명에 달했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KTX가 필수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최근 3년간 일평균 이용객 역시 2023년 8670명에서 2024년 9267명, 2025년 1만49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경주시는 이번 KTX 운행 횟수 증대가 수도권을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대표 관광 도시인 경주의 접근성을 개선해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KTX와 KTX-이음 증편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접근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 조치는 경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