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감도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주거시설인 공동주택 건설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총 3650세대의 신규 주택 공급을 통해 마산권역의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내 인구 유입 및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시민들의 내 집 마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 1·2블록에 2040세대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3·4블록 1610세대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체 3650세대의 신규 주택이 공급되면 마산회원구는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사업 구역 내에는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한전 KDN 등 총 12개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으로, 행정 클러스터 조성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공공기관 집적화를 통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창원시는 주거단지 공급과 공공기관 입주에 맞춰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원스톱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성기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내 주택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마산회원구가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거와 행정이 융합된 고품격 도시를 완성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