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명품 무화과 유통 경쟁력 키운다 (영암군 제공)



[PEDIEN] 본격적인 무화과 출하철을 맞아 전남 영암군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명품 무화과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5일 삼호농협 무화과유통센터를 직접 방문해 올해 무화과 생육 및 출하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생산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안정적인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고품질 무화과의 상품성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한 품질 등급 세분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무화과 양갱 등 다양한 가공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영암 무화과의 유통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군은 단순 생산을 넘어 연구,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무화과 재배 확대, 병해충 방제 기술 개발, 기후 변화에 대응한 스마트 재배 기반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영암 무화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출하 시기에 맞춰 옛 삼호과적검문소 일원에서는 7개의 무화과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된다. 더 나아가 서울 봉은사 직거래장터, 영등포구, 국회 등 대도시에서의 직거래 행사 및 특별 판매전을 통해 판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무화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과일이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품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생산부터 유통, 가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정당한 가격을 받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가공산업 및 직거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무화과연구소와 제조·가공시설 조성, 스마트 재배 기반 확충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생산부터 연구,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무화과 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암 무화과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