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안면, 폭염 장기화 속 ‘무더위 쉼터’ 50곳 현장 점검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 노안면이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50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집중 점검에 나섰다.

노안면은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의 정상적인 개방 시간 준수 여부와 냉방기기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무더위 쉼터 본연의 기능 수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또한, 폭염 기간 중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 예방 교육과 함께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 요령, 식중독 예방 방법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와 더불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폭염 특보 발효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여름철 건강 관리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노안면은 지정된 50개 경로당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이며,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박소연 노안면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