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 및 토론회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2026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이홍기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근무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 및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연습 일정별 주요 상황과 임무, 분야별 연습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전시 전환 절차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는 AI 드론과 같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및 신무기 공격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최근 전쟁 사례를 반영한 새로운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 제고와 전쟁 상황을 고려한 네트워크 기반 의사결정 훈련도 포함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훈련으로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창설 기구 훈련 △실제 훈련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이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홍기 군수는 “국가 위기 대처는 아무리 연습해도 부족하다”며, “2026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참여 기관과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거창군은 이번 을지연습의 구호를 “실전처럼 훈련하고 거창답게 대응하자”로 정했다. 군은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한 비상대비계획 연습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하고, 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충무계획에 반영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