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미래 산림 분야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과 함께 미래 산림 정책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산림사관학교 학생 과정 교육생 30여 명은 지난 8월 6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청년과 함께 만드는 미래 산림정책’을 주제로 관계 공무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임업 분야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신선한 시각과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미래 산림 정책의 발전 방향과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 운영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교육생의 86%가 산림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희망 진로로는 공무원·공공기관이 가장 많았고 산림조합이 뒤를 이었다. 또한, 관심 있는 정책 분야로는 산림복지·휴양, 산림보호가 높게 나타나 청년들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재난 대응 분야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 경영 방향, 스마트 임업과 청년 창업의 가능성 등 미래 진로와 산림 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경상북도 산림자원국 관계자들은 디지털 산림 관리, 산림 치유·관광 등이 청년들에게 유망한 미래 일자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올해 총 7개 과정, 172명을 대상으로 전문 임업인 양성 교육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 과정인 ‘산림 청년을 잡아라’ 과정은 임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학생들이 산림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미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과 현장의 목소리가 앞으로의 산림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산림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업 지원, 스마트 임업 기반 확충 등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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