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농촌 공간의 미래 10년을 설계할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지역의 난개발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계획은 2035년까지 서산시가 추진할 농촌 정책의 청사진을 담고 있으며, 자연과 스마트 기술,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미래 농촌 서산을 비전으로 제시한다.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네 가지 핵심 과제가 제시됐다. △쾌적하고 자립적인 주거 환경 조성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농촌 생활 서비스 체계 구축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농촌 경제 육성 △농촌 고유의 환경과 경관 보존이 그것이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며 농촌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귀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정책심의회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이 계획은 서산 농촌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