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혹서기 취약계층 한부모가정에 양문형 냉장고 지원 (남양주시 제공)



[PEDIEN] 무더운 여름,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장고 교체에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가정에 양문형 냉장고를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지원은 화도읍 복지지원과가 폭염 속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가구에 이루어졌다. 해당 가정은 초·중학생 자녀 3명을 양육하며 경제적 부담으로 가정용 냉장고를 구입하지 못해, 노후한 업소용 냉장고를 재활용해 사용해 왔다.

작은 냉동고에는 성에가 절반가량 끼어 식재료 보관에 어려움이 컸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성장기 자녀들을 위한 식재료 구입 및 보관이 늘면서 냉장고 교체는 시급한 상황이었다.

사연을 접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 속에서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보호자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고자 양문형 냉장고 지원을 신속히 결정했다.

지원받은 가정은 “혼자 세 아이를 키우며 새 냉장고 마련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이제 아이들의 먹거리를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순 민간위원장은 “성장기 자녀를 둔 가정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지원이 한부모가정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