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에서 고유가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급했던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임박했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미사용 잔액이 전액 자동 소멸될 예정이다.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난 7월 3일 2차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7월 17일 이의신청까지 모두 마무리하는 과정을 거쳤다. 최종적으로 지원 대상자 120만 9,245명 중 118만 9,069명이 지원금을 신청하여, 98.3%라는 매우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신청률은 도와 11개 시·군이 마을 이·통장을 통한 1대1 전화 안내, 사회복지 부서와의 연계 방문 안내 등 다방면에 걸친 집중 홍보를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민들이 지원금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지급된 지원금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8월 9일 24시 기준, 온라인으로 신청 및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률은 96.6%로 집계되었으며, 아직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약 70억 4,800만 원에 달한다.
충북도는 아직 지원금을 모두 사용하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시·군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현장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용 기한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8월 31일이라는 마감일 이전에 지원금이 최대한 소비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만큼, 이제는 지급된 지원금이 기한 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원금은 8월 31일이 지나면 남은 금액이 모두 소멸되므로, 아직 잔액이 있는 도민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국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도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나아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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