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 대추리, 동고리, 죽백1리 마을공동체 주민 38명이 지난 10일 경기도 여주시 구양리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들은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우수 마을을 직접 찾았다.
견학 대상지인 여주 구양리는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며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에 환원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시 3개 마을 주민들은 구양리 마을의 협동조합 운영 방식,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과정, 수익금의 공동체 환원 구조 등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장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평택 지역에 맞는 '햇빛소득마을' 모델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견학에 참여한 세 마을 이장단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시에서 마련한 연계형 공동체 사업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마을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공동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중 연계형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3백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마을공동체 모임 활동, 벤치마킹, 교육 등에 사용하도록 하여 '햇빛소득마을' 준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평택시 3개 마을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자립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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