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도서관, 지혜학교 ‘좋은 삶을 위한 철학 수업’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좋은 삶을 위한 철학 수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6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일산도서관 3층 나눔터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탐구하며, 철학적 개념을 실제 삶과 연결해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 이론을 소설, 영화 등 친숙한 예술·문학 작품과 접목해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작품 속 인물과 사건을 통해 ‘좋은 삶’의 다층적인 의미를 함께 고민하게 된다. 강좌는 총 12회에 걸쳐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마키아벨리, 한나 아렌트까지 시대별 주요 철학자들의 사상을 다룬다. 행복, 정의, 기억,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정체성 등 현대 사회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윤은주 연구전담교수가 맡는다. 윤 교수는 철학 이론을 문학 및 영화 작품 속 이야기와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설명하며, 참여자들과의 활발한 토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철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좋은 삶’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을 쉽고 재미있는 매체를 통해 접하며, 각자의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