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1주년 맞아 공익활동 네트워크 출범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1주년 기념식 및 공익활동 네트워크 이음식’을 개최하며 지역 공익활동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센터는 지난 1년간 지역 공익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 교육, 교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가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양시장과 시의원, 지역 공익단체 관계자, 공익활동가,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변화의 런웨이’라는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시니어 모델들이 센터의 성장 과정을 담은 팻말을 들고 등장했으며, 이어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공익활동가들이 함께 율동하며 센터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 모습은 세대를 넘어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열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안양 공익활동 네트워크’의 공식 출범이었다. 참석자들은 △환경·생태 △시민참여 △문화·예술 △돌봄·복지·보건 △인권·평화·다양성 △공동체·마을 △청년·청소년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네트워크에 참여했다. 이는 지역 공익단체와 활동가들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1년이 안양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활동가를 만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만남을 연결과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세대와 분야를 넘어 누구나 공익활동의 주체가 되고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익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재활용 천연가죽 지갑 만들기, 공익놀이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공익활동 지도’ 코너는 안양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익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기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는 지역 내 다양한 공익활동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1주년 기념식 및 네트워크 출범은 지역 사회 공익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시민 참여와 협력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