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극심한 가뭄 끝 폭우에‘총력 대응’ (사천시 제공)



[PEDIEN] 극심한 가뭄으로 시름하던 사천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나,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가 첨단 자동 AI 무선 제어 시스템과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농경지 및 시설물 침수 피해를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주말 동안 사천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135mm 이상, 총 누적 강수량 2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는 최근 지속된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관내 저수지 저수율이 바닥을 드러냈던 상황과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기상 현상이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수위 상승 우려가 커지자, 사천지사는 즉각 재난 상황실을 가동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대응에는 실시간 기상 상황과 배수장 및 저수지 수위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자동 AI 무선 제어 시스템'이 전면 활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직원들은 주요 배수장을 적기에 가동하고 저수지 사전 방류를 실시하는 한편,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며 현장 대비 태세를 완벽히 갖추었다. 철저한 실시간 원격 제어와 현장 중심의 발 빠른 대응 덕분에 우려했던 농경지 및 주요 시설물의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성 사천지사장은 "극심한 가뭄 끝에 갑작스러운 폭우로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며, "AI 무선 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과 전 직원의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했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첨단 기술과 인력의 유기적인 결합이 재난 상황에서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