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바타부터 라따뚜이까지…정읍시민 사로잡은 요리교실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중해식 요리·제빵 교육 과정에 모집 인원의 두 배가 넘는 시민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루의 식탁을 여는 요리와 빵, 지중해의 아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지난 11일 시작해 오는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화요일에는 건강한 지중해식 빵을, 목요일에는 다양한 건강 요리를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요리와 빵을 만들어 건강한 아침 식탁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당초 교육 정원은 20명이었으나, 50명의 시민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이는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교육 과정에는 치아바타와 통곡물 캄파뉴 등 발효빵 만들기가 포함된다. 또한 채소 요리인 카포나타와 라따뚜이, 해산물 빠에야 등 다채로운 지중해식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읍쌀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를 적극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쓰임새를 넓히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설탕 사용량을 줄이거나 글루텐을 넣지 않는 등 건강을 고려한 조리법도 함께 익히게 된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정원을 훨씬 웃도는 시민들이 신청할 만큼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