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양 생명 지킴이’ 서포터즈 위촉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자살 위험 취약가구의 고립을 막기 위한 ‘미양 생명 지킴이’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돌봄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웃들이 자살 위험 가구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복지 욕구 및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체는 사업 추진에 앞서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 협력하여 7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우울 및 자살 위험이 높은 10가구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새롭게 위촉된 서포터즈 4명은 선정된 대상 가구와 결연을 맺고 월 1~2회 방문 및 전화 안부 확인을 수행한다. 또한 후원 물품 지원과 의료, 요양, 통합 돌봄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며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업무 안내 교육과 정기 회의를 실시하여 대상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미양 생명 지킴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말벗 활동이 사회적 고립과 소외감을 줄이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철 공공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작은 관심이 위기에 놓인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미양 생명 지킴이’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서로 돌보고 살피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