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공영주차장 정기주차권 발급 방식이 오는 4분기부터 전면 추첨제로 변경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용자 편의와 주차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제도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월별 반복되던 유선 신청 및 선착순 접수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개편은 지난 7월 정기주차권 이용자 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응답자의 82%가 기존 방식 폐지 및 문자 안내·자동 이월 방식 도입에 찬성하며 제도 개선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우선 운영 기간을 3개월 단위로 일괄 통일하여 갱신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한, 정보 취득 속도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던 기존 선착순 방식을 대체하여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투 트랙 맞춤형 접수'가 도입된다. 신청 인원이 초과하는 주차장은 무작위 추첨과 예비 대기 순번 부여 방식을 통해 공정성을 높이고, 경쟁이 필요 없는 주차장은 상시 접수를 허용하여 주차장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납부 및 안내 절차 또한 체계적으로 바뀐다. 납부 기간은 매 분기 말 5일로 단축하여 착오 입금을 예방하며, 사전 고지, 납부 독려, 납부 완료 안내로 이어지는 3단계 문자 안내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한 내 미입금 시 별도의 유선 확인 없이 대기 순번에 따라 기회가 자동으로 이전되어 투명한 순환 체계가 확립된다. 경쟁이 치열한 주차장은 추첨 탈락 시 3개월 대기 원칙이 적용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제도 개편은 이용객의 편의와 공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투명한 주차 운영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안성시의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달 중 현수막 게시 및 안내문 부착 등 홍보를 거쳐, 오는 9월 중 4분기 정기주차권 공개 모집 및 추첨을 진행한다. 새로운 제도는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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