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대폭 확대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총 36개소, 3,499개 점포에 대한 지원 기반이 마련됐다.
군산시는 최근 제3회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10개 구역을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최종 선정했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곳은 신풍·문화, 군산을담다, 리첼아이파크, 신일상가, 수송우리, 동국사길, 하나운길, 내흥, 미장남로, 나운문화 골목형상점가 등이다.
이번 지정으로 군산시의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26개소에서 36개소로 늘어났으며, 포함된 점포 수 역시 2,722개에서 3,499개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의 폭을 넓히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다.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 속한 777개 점포는 이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상품권 이용객 유입이 늘어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상업기반시설 현대화 사업이나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참여 기회도 확대된다. 이는 시설 개선,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등 상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지정은 수송동, 나운동 등 생활 밀착형 상권부터 원도심, 신역세권까지 군산 전역의 다채로운 골목상권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신규 지정 상점가들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절차를 적극 안내하고, 상인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각 상권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각 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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