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봉화군이 주최한 '2026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6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하프, 10km, 5km 3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당일 선선한 초가을 날씨는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달리기에 더할 나위 없는 환경을 제공했다. 힘찬 발걸음이 이어지는 코스 주변에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잔치국수 등 푸짐한 먹거리와 야외 샤워부스, 스포츠 테이핑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합동운영본부는 코스 차량 통제, 주차 관리, 의무실 운영 등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며 대회 기간 내내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했다.
치열했던 경쟁 끝에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박현준, 여자부에서는 정순연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0km 코스에서는 김경삼·이선화 선수가, 5km 코스에서는 최일헌·최설화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초가을의 아름다운 날씨 속에서 봉화를 찾아 대회를 빛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라톤 동호인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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