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가 시민이 지역 평생학습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2026년 영주평생학습지기 양성과정'을 오는 9일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센터의 교육과 행사 운영을 직접 지원하고, 평생학습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은 19세 이상 영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9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및 타 지역 평생학습기관에서 열린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평생학습의 이해와 학습지기의 역할,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방법, 성과 측정, 우수사례 현장 견학,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물 제작 등이다.
교육생들은 실제 운영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현장을 분석하고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운다. 특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단순한 수강생을 넘어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리더를 육성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영주평생학습지기' 위촉장이 수여된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시민교육 운영 지원, 평생학습 행사 참여, 홍보 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시민과 평생학습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천수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평생학습지기 과정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지역 학습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참여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성된 지기들이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평생학습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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