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군은 2027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하동군 보건의료원의 공공적 역할과 지역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병원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일 열린 간담회에는 하동군수와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측에서는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하동군은 보건의료원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한 군민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병원은 권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 의료 제공 기반 강화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양 기관은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의료 기반을 튼튼히 하고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기존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을 존중하는 기조 아래, 하동군 보건의료원은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하는 의료 서비스를 보완하고 경상국립대학교 병원은 권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뒷받침하는 상호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하동군 보건의료원은 현재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6월 준공 후 같은 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진료 기능 및 운영 방식 등 제반 사항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하동군은 향후 '하동군 보건의료원 군민참여 소통위원회'를 운영하여 건립 추진 상황과 운영 여건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및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의료 수요와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원의 기능과 운영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이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고 군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을 존중하며 권역 책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통위원회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하동군에 최적화된 보건의료원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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