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령군이 지역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9월 4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2026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각 읍·면 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을 격려했다.
지난 7월 15일 개강한 이번 양성사업은 총 45시간에 걸쳐 이론 교육과 실습, 그리고 타 지역 평생학습마을 비교 견학까지 포함하는 심도 있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총 35명의 수료생이 배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들 중 27명은 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가 위탁받아 진행했으며, 운영교수인 조현주 교수는 교육 과정 동안 고령군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높은 참여율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 사회 내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다.
‘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은 이러한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역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평생교육의 인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마을 단위의 평생학습 활동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성철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수료생들에게 거는 기대를 밝혔다. 그는 “이번에 배출된 교육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에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배움을 지원하는 든든한 평생교육지도자로 활동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령군 역시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평생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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