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 찾은 춘풍야장, 가을시즌 더 풍성해진다 (춘천시 제공)



[PEDIEN] 강원 춘천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간 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춘풍야장'의 가을 시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춘천풍물시장 일원에서 개장식을 열고, 10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춘풍야장에는 총 3만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2억 5,9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야간형 시장 프로그램이 전통시장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을 시즌을 맞아 춘풍야장은 기존의 인기 메뉴에 버터구이와 스테이크 등 새로운 먹거리를 추가하여 방문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라이브 버스킹 공연과 시민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DJ 프로그램,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방문객들이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글날 기념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와 같은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춘천시는 남춘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인접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전국 최초로 전철 하부에 조성된 전통시장이라는 독특한 이점을 활용하여 춘풍야장을 춘천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상반기 춘풍야장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가을 시즌에는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야시장 방문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의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