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가 올해부터 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제17회 영주농업대상' 수상자로 이산면에서 '베리벨벳딸기농원'을 운영하는 이현주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
영주농업대상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다른 농업인의 모범이 되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는 기존 3개 부문에서 통합하여 최고 농업인 1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현주 대표는 3633㎡ 규모의 딸기 농장에서 고설 수경재배와 연동식 시설재배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장을 방문객이 농업을 직접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와 연계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주시장애인부모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장애인과 가족들이 농업을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왔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정희수 소장은 “올해부터 영주 농업 전체를 대표하는 농업인을 선정하는 만큼, 기술과 경영 능력뿐만 아니라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폭넓게 살폈다”며 “이현주 대표의 사례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확산되어 영주 농업 경쟁력 강화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현주 대표에게 영주농업대상 증서와 기념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