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교육감, 국회 앞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PEDIEN]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회 앞에서 울려 퍼졌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아 1인 릴레이 피켓 시위에 동참하며 교육계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시위는 지난 9월 정기국회 개막과 동시에 시작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의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강 교육감은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함께 피켓을 들고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염원했다.

강 교육감의 이번 참여는 행정수도 완성을 바라는 세종시민의 염원에 교육계가 함께 하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이번 특별법 제정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넘어 교육을 포함한 도시 전반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이 밀집한 세종의 특성을 살려, 공공기관과 연계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등 세종만의 특화된 교육 발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안정적인 교육 재정 확보와 교육·복지·안전 분야의 협력 체계 강화는 학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은 세종시의 완성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세종이 행정수도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계에서도 시민들과 뜻을 같이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세종의 아이들이 지역의 강점을 발판 삼아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세종교육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세종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곧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