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미래평생교육국 등 4개 부서의 동의안 심사와 현안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 과정에서 최 의원은 남부와 북부 지역 센터 간 운영 효율성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체험학습비 관련 민원 사례를 언급하며, 재정 상황이 열악하더라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경기북부에는 형평성을 고려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영유아기는 인간 발달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련 예산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달라"고 역설했다.
미래평생교육국 소관 의안 심사에서도 최 의원의 날카로운 지적은 이어졌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원장 공석을 포함한 인력 공백 해소를 조속히 주문했으며, 경기도송파학사의 특정 대학 편중 문제에 대해서도 지난 회기 지적 이후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청소년 관련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서는 사업의 혁신을 이끌 기관을 선정할 수 있도록 보다 공정한 심의 기준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채용 시 자격증 보유 여부만을 기준으로 삼기보다 현장 경력, 전문성,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인력을 선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여성가족국 현안 보고에서는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의 근거 조례인 부모학습 지원 조례를 시대 변화에 맞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0년 이상 지난 조례 내용을 재검토하고, 현재 준비 중인 다른 부모 교육 관련 조례와 함께 논의하자는 제안도 내놓았다.
이민사회국의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공적확인제도에 대해서는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제도라고 평가하며, 더 많은 시군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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