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기도의원, 2026년 제2회 추경 심사서 ‘도민 안전 예산’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성한 의원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된 예산 확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범죄 예방 인프라 예산 삭감의 문제점을 질타하며 도민 안전망 강화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각 부서별 추경안 보고를 받은 후, 도민 안전과 관련된 핵심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7월 경기 남·북부를 덮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하여, 응급복구비 지원이 적기에 신속히 전달·집행되어야 함은 물론 철저한 안전 점검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인 임시 응급복구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피해 방지를 위한 중장기 항구복구 사업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이에 고양, 파주 등 도내 상습 침수 취약 지구에 대한 전면적인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항구적 재해 방지 종합 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서 자율방범대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된 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최근 이상 동기 범죄, 실종 사건 등으로 도민들의 치안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취약 지역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축소·중단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방범 시설물 설치비 삭감으로 인한 우범 지역 환경 개선 사업 차질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과 구체적인 보완 방안을 따져 물었다.

또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치안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현장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 저하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민간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성한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예산은 단순히 재정 부담을 이유로 기계적으로 삭감될 영역이 아니라고 밝혔다. 예산 심사 과정에서 현장의 필요성을 세밀하고 철저하게 따져, 도민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