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태형 미래과학협력위원장, “반도체 미래인재, 직접 체험하며 꿈 키워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에서 중학생들의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 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6년 제3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반도체 교실’ 수료식에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축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높은 관심 속에 151개 팀이 신청하여 12.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12개 팀, 총 24명이 선정되어 교육에 참여했다.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반도체의 기본 원리부터 노광, 증착, 식각 등 핵심 공정에 대한 이론 학습과 함께, 실제 반도체 장비를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클린룸 안전 교육을 이수한 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첨단 장비를 직접 다루며 웨이퍼 관찰 및 회로 형성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선, 생동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자녀 반도체 진로 특강도 마련됐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탐색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은 “미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인 반도체를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정책을 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인재 양성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