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휴머노믹스’ 철학, 업무계획에 담아 세미나 등 대안으로 논의 지속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이 경기도의 핵심 철학인 ‘AI 휴머노믹스’ 가치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제393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임 의원은 AI국의 향후 업무계획에 이러한 논의를 지속할 수 있는 대안을 담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임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 중심의 AI 행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단순한 기술이나 수익을 넘어 AI를 사람 및 사회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경기도가 주도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는 ‘휴머노믹스’ 아젠다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한 것이다.

당초 ‘AI 휴머노믹스 박람회’ 개최가 예산 문제로 어려워진 상황에 대해 임 의원은 즉각적이고 유연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물론 대규모 박람회를 통해 도민들이 AI가 가져올 사회 시스템 전환을 직접 체감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면서도, 예산 조정에 따른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임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당장 대규모 행사가 어렵다면, 경기도의 철학이 담긴 업무추진 계획을 수립해 세미나 형태의 논의라도 지속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경기 AI 포럼’ 등 기존 행사의 공간을 활용해 휴머노믹스 관련 전문가 강연이나 세미나를 기획하는 등, 철학적 담론이 산업과 사회로 확산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AI국장은 임 의원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규모 박람회는 쉽지 않겠지만, 당초 행사 취지를 살려 세미나나 의견 교환의 장을 만드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가용한 예산과 비예산 사업을 활용해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업무 계획에 담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마지막으로 “휴머노믹스 가치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AI국 차원에서 관련 예산과 정책을 세밀하게 다뤄 줄 것”을 거듭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