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임실지역자활센터 ‘마실방앗간’ 개업저온압착 참·들기름 판매, 명절 선물세트도 선보여 (임실군 제공)



[PEDIEN] 전북 임실군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방앗간이 문을 열었다. 전북임실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월 7일, 자활근로사업단 '마실방앗간'의 개업을 알렸다. 이곳에서는 임실 지역 최초로 저온압착 방식으로 제조한 참기름과 들기름을 선보인다.

마실방앗간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방앗간 서비스와 함께, 다가오는 명절을 겨냥한 선물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참깨·들깨 착유, 고추 분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저온압착 방식은 주목할 만하다.

일반적인 고온 볶음 방식과 달리, 마실방앗간은 낮은 온도에서 깨를 볶아 압착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깨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고, 부드럽고 깔끔한 고소함과 맑은 황금빛을 자랑하는 기름을 생산한다.

송동섭 전북임실지역자활센터장은 “참여 주민들과 함께 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실 주민들이 저온압착 참기름과 들기름의 새로운 맛과 향을 경험하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센터는 음식점, 카페, 유통, 집수리 등 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기술 습득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임실군은 이러한 자활사업 참여자와 센터 운영에 1931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마실방앗간이 지역 주민에게 좋은 먹거리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으로도 군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