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1기 의정정책위원회 공식 출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9월 8일 전남청사 초의실에서 제1기 의정정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의정정책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과 현장 경험을 의정활동에 접목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회의 핵심 정책 자문기구다.

이번에 구성된 제1기 위원회는 의회운영, 기획재정, 행정소방, 미래산업, 농수산, 기후환경에너지, 일자리경제, 안전건설, 도로교통,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교육 등 총 12개 분과에 7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지방자치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 참여하여 위원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을 이끌어갈 임원 선출도 진행됐다. 서민호 사단법인 동아시아교류협력연구원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남진국 김대중재단 전남지부 청년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되었다. 이들은 향후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조율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주요 정책과 자치법규안에 대한 대안 개발, 상임위원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및 발전 방안 제시, 새로운 의제 개발, 공청회 및 현장 조사 참여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의회의 정책 역량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과 광주의 통합으로 의회가 다루어야 할 정책 영역이 크게 확장된 만큼, 의정정책위원회는 각 지역과 분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여 실질적인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출범식과 함께 통합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쟁점,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의회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분과별 회의를 통해 각 분야의 현안과 향후 정책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서민호 위원장은 “두 차례의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확대된 의정정책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며, “72명의 위원들이 가진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형곤 의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넓어진 정책 영역과 다양해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조정하고 연결하는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성이 의회의 정책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시되는 의견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기 의정정책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