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문화상품, 일본시장 진출 나선다…해외 판로 개척 본격화 (안성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의 특색 있는 문화상품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해외 판로 개척의 물꼬를 텄다.

안성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제102회 도쿄 국제 기프트쇼'에 참가, 안성맞춤 문화장인의 손길과 지역 문화가 깃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안성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글로컬 특화사업의 핵심 과제다. 지역 문화자원의 상품화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문화장인의 활동 영역을 넓히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현지 시장의 직접적인 반응을 살피고 실질적인 구매 및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 부스에는 일본을 포함한 8개국에서 총 83개사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안성시는 이들과의 상담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제 구매 및 유통 가능성이 높은 40개사를 선별했다.

현재 안성시는 해당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 정보, 가격, 견적 등을 상세히 제공하며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샘플 제공과 주문 조건 구체화를 거쳐 조만간 실제 계약 및 납품까지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도쿄 기프트쇼 참가를 통해 문화도시 안성의 상품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판로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남은 실무 협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안성 문화상품의 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글로컬 특화사업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