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아이들의 목소리로 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202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 내 아동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인식을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둔다. 조사 대상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등 아동 관계자들이 포함된다.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 놓인 아동과 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80개의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응답에는 10~15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시는 이천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연령, 아동 특성 등을 고려한 다각적인 의견이 균등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든 응답은 무기명으로 처리되며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되어 참여자의 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수집된 의견은 이천시의 아동친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부족한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존중받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아동 참여 활동 설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표준조사는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천시의 아동친화 수준을 살펴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동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