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디어 첫 삽’ GTX-C 15일 본격 착공… 환영의 뜻 밝혀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이 마침내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15일,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출발해 수원까지 이어지는 GTX-C 노선의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총 연장 86.6km에 달하는 GTX-C 노선은 의정부, 창동, 청량리, 삼성 등 서울 도심을 관통하며 경기 북부와 남부를 잇는 교통망의 대동맥이 될 전망이다. 당초 자재비 상승과 금융 약정 지연 등으로 공사 착공이 늦어졌으나,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통과를 거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현재 80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뿐만 아니라,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핵심 교통 허브이자 자족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30만 양주시민과 함께 GTX-C 노선의 본격적인 착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목표한 시기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GTX-C 노선은 착공일로부터 약 6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수도권 교통망의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