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장년 내일이음 50 사업'의 지원 대상과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중장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면 1인당 2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고,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 대상 연령이다. 기존 5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중장년층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조업에 집중되었던 지원 업종을 전 직종으로 넓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러한 업종 확대는 특히 여성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와 고용장려금 수혜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 기업은 40~64세 중장년을 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하며, 사업이 진행되는 8개 시군에 소재한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어야 한다.

강두순 경남도 산업인력과장은 "지원 연령을 40대까지 낮추고 지원 업종을 전면 개방하는 등 사업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장년 구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기업 역시 필요한 인력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6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해 14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던 '중장년 내일이음 50 사업'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기간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