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흥군보건소가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용산면과 회진면 일대 경로당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과 함께 결핵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지는 시기다. 노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이유다.
결핵은 초기 증상이 미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많아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등의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검진받아야 한다.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를 미룰 경우 폐 조직 손상이 심화되고, 객혈이나 폐출혈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결핵을 전파시킬 위험도 높아진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찾아가는 검진 사업에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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